휴 잭맨이 밝힌 '울버린' 노란색 슈트 에피소드와 '데드풀과 울버린' 기대감

휴 잭맨은 최근 인터뷰에서 '울버린' 영화에서 노란색과 파란색 의상을 입을 뻔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2017년 '로건'에서 그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를 선보인 잭맨은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노란색 슈트를 입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잭맨은 "'더 울버린'에서 우리는 거의 노란-파란 수트를 이룰 뻔했다"면서 "그 순간이 왔을 때 '왜 우리는 이걸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너무나 잘 어울리고 느낌도 좋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로건'에서 울버린의 노란색 수트가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장면이 있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만화 영화에 대한 관객 인식이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멀티버스 황무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캐릭터의 모험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숀 레비 감독은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숙제"를 할 필요가 없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과연 휴 잭맨의 노란색 울버린 슈트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구현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