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뉴스] 키아누 리브스, '수퍼 소닉 3' 섀도우 목소리 연기 확정!

 

존 윅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또 다른 인기 프랜차이즈에 합류합니다. 그는 '소닉 더 헤지혹 3'에서 인기 캐릭터 섀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됩니다.

파라마운트는 지난 주 시네마콘 행사에서 '소닉 3'의 첫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캐스팅 소식을 알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짐 캐리가 연기하는 로보트닉 박사는 '소닉 2' 이후 우울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어두운 캐릭터 섀도우 더 헤지혹을 만들면서 다시 활력을 되찾습니다. 섀도우는 2001년 게임 '소닉 어드벤처 2'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소닉의 반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라마운트의 '소닉' 영화 시리즈는 2020년 '슈퍼 소닉'으로 시작되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억 1,9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비디오 게임 영화 장르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이후 2022년 개봉한 '슈퍼 소닉 2'는 4억 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제프 파울러 감독은 세 편의 영화 모두 연출을 맡았으며, 벤 슈왈츠가 소닉 목소리 연기를, 제임스 마즈든은 소닉의 친구 톰 와코스키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블록버스터 영화에 끊임없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리브스는 '존 윅 4'에 이어 2021년에는 '매트릭스: 리저렉션'에서 상징적인 네오 역을 다시 맡았습니다. 다가올 작품으로는 아지즈 안사리의 '굿 포춘'에서 수호천사 역을 맡고 있으며, 아나 데 아르마스가 주연을 맡은 '존 윅 프레젠트: 발레리나'에서 짧은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캐스팅은 '소닉 3'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는 섀도우 역할에 어떤 매력을 더할지 기대됩니다.

 

2024년 4월 15일